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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표준인증원, 비건 및 FDA OTC 등 화장품 분야 인증 확대
GSC Korea
조회 : 674 I 등록 : 2022-04-06 10:27:35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제품 안정성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을 확대한다.
6일 글로벌표준인증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OTC 모의심사와 ISO22716, ISO16128 등 화장품 분야의 인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OTC(Over The Counter)는 전문의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 자외선 차단제 등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OTC 등록이 필수적인데, 이를 대비해 모의심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추가적으로 ISO22716 화장품 GMP 및 ISO15378 화장품(제약) 용기 인증도 진행한다. 또한 ISO에서 지정한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성분과 제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인 ISO16128 인증을 지원한다.
앞서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지난해 프랑스 채식주의협회인 이브(Expertise Vegan Europe, EVE) 비건 인증협회와 아시아 독점 협약을 맺고 현재 국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비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에 따르면 최근 비건 인증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 할랄 인증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증으로 취득 시 화장품 산업 내 완제품 제조사뿐만 아니라 OEM·ODM 사의 영업 활동 및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이점이 되기 때문에 국내 화장품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증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프랑스 이브비건(EVE VEGAN)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건 인증 중 하나로 현재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에 걸쳐 화장품·식품·기능성 식품 및 패션 분야에서 인증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 전재금 대표는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인증에 대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윤리, 공정경영 및 인간과 동물, 자연의 공생에 대한 비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표준인증원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미국 글루텐프리(Gluten-Free) 인증기관 GFCO(Gluten-Free Certification Organization) 및 Non-GMO 인증기관 AGW(A Greener World)와 협약을 진행하는 등 식품 인증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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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517573017188
last modified : 2022-04-06 10:27:35